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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는 싸이

젊은날엔 젊음을 모르고

사랑할땐 사랑이 보이지 않았네

하지만 이제 뒤돌아보니

우린 젊고 서로 사랑을 했구나



만남이 시작되자마자

혼자 좋다고 미쳐서

여자 혼을 싹다

빼놓고 살짝

지풀에 지쳐서

이제 우리 헤어져

추하게시리

발목잡지 말고

저리 비켜 너

이제 와서 뒤돌아 봐도

괜찮은 사람

지금다시 봐도

괜찮을사람

그저 소중한걸 소중한건줄

모르는 나이였기에

어린 나이였기에



언젠가는 우리 다시 만나리

어디로 가는지 아무도 모르지만

언젠가는 우리 다시 만나리

헤어진 모습 이대로



젊은날엔 젊음을 잊었고

사랑할땐 사랑이 흔해만 보였네

하지만 이제 생각해보니

우린젊고 서로 사랑을 했구나



그땐 그저 지나쳐간 사랑

빈자리 못잊어

못이겨서 만남을 시작해

만나보니 생각햇던 것보다

훨씬 더 착해 게다가 침착해

그래서 깔봤떤거 같애

내가 바보였던거 같애

잘해주지 보다는

대접받기를 바랬지

달래주기 보다는

윽박지르기 일쑤였지

실수였지 생각이 나네

눈물이나네 웃음이나네





언젠가는 우리 다시 만나리

어디로 가는지 아무도 모르지만

언젠가는 우리 다시 만나리

헤어진 모습 이대로



언젠가는 우리 다시 만나리

어디로 가는지 아무도 모르지만

추억하기엔 너무나 흐릿하기에

그냥 한잔술에 쓴웃음 지며

꿀꺽삼키네 지금 내 옆에 있는

사람이 바로 그 사람

내가 지켜줘야 할 사람

그리고 지켜가야 할사람



언젠가는 우리 다시 만나리

헤어진 모습 이대로